사단법인 한국청소년연합(대표이사 김창신)은 27일 오전 10시에 현재 일부 정치인의 경력을 ‘한국청소년연합’의 간부로 오기 또는 허위기재한 기사들이 인터넷상에 유포되고 있음에 대하여 해당 정치인에게 사과문을 요청하고 아울러 해당 언론사에 대하여 정정보도를 요청하는 성명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한국청소년연합 성명서
현재 일부 정치인(정치지망자)의 경력을 ‘한국청소년연합’의 간부로 오기 또는 허위기재한 기사들이 인터넷상에 유포되고 있음에 대하여 우리 법인은 강력히 항의하며, 해당 신문사의 정정보도 및 해당 정치인의 사과문을 요청한다.
현재 인터넷상에는 ‘한국청소년연합’과 아무런 관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청소년연합 ○○○지부장’, ‘한국청소년연합 총재’라는 직함을 경력에 포함한 정치인에 대한 오보들이 다수 게재되어 있다. 특히 최근 6월 4일 보궐선거 출마자의 경력사항, 지난 4월 9일 실시된 제 18대 총선 출마자 및 공천신청자의 경력사항, 그 외 각 지자체에서 활동하는 정치인의 활동기사 중에 이런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아래에 오보사례를 기재하였음) 이는 명백한 오보이다. 이는 해당 정치인 자신에 의한 단체명의 도용행위이거나 아니면 해당 기자의 과실 때문에 해당 정치인에 대한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게 한 오보이다.
우리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연합은 보건복지가족부에 등록된 청소년법인으로서 순수하게 전국의 전현직교사들을 주축으로한 청소년지도자들과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인간사랑 자연사랑 나라사랑 청소년문화 창달 활동을 하는 청소년을 위한 단체이다. 그런데 일부 정치인이 정치적 목적으로 허위경력을 홍보하고자 우리법인의 이름을 잘못 사용한 것은 한국청소년연합이 쌓아온 신뢰와 명예에 흠이 될 수 있다.
또한 한국청소년연합의 총재는 이한동 전 국무총리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청소년운동연합’의 이근규 총재가 ‘한국청소년연합 총재’라고 소개된 기사들은 분명한 직위도용 및 오보라고 할 수 있으며 우리법인 총재의 명예에 심각한 해를 미칠 수 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인하여 우리법인은 일부 정치인이 ‘한국청소년연합’ 관계자로 잘못 표기된 기사를 게재한 각 신문사에 대하여 정정보도를 요청한다. 또한 허위경력을 기재한 선거공보문등을 배포하거나 자신의 잘못된 경력사항이 보도된 것을 방임한 해당 정치인에 대해서도 6월 3일까지 사과문을 요청하는 바이다.
<각종 오보사례> 「6․4 재․보선, 오늘부터 후보 등록」, (대전일보, 2008.05.19), “…유영준 한국청소년연합 상당구지회장…” 「정몽준은 ‘3불가론’을 넘어설까」, (한겨레21, 2008.05.09), “…염동열 한국청소년연합 강원도지부장…” 「<6․4 보궐선거>한나라당, 류영준 공천 확정」, (뉴시스, 2008.05.09), “…유영준 한국청소년연합 상당구지회장…” 「충북도의원 1억 기부 화제」, (쿠키뉴스, 2008.03.17), “…(사)한국청소년연합 청주시지회장…” 「충북도의회 권광택의원, 보수전액 인재양성에」, (경향신문, 2008.03.17), “…(사)한국청소년연합 청주시지회장…” 「한나라당 18대총선 울산,강원지역 공천신청자 명단」, (나눔뉴스, 2008.03.09), “…염동열…한국청소년연합 강원도지부장…” 「4․9총선 출마예상자」, (서울신문, 2008.02.05), “…이근규(49·한·한국청소년연합총재)…” 「18대 총선 출마예상자 ② 호남․충청․제주」, (내일신문, 2008.01.23), “…이근규(50·한국청소년연합총재)…” 「18대 총선 판세 및 출마예상자 ② 대전․충청․강원」, (조선일보, 2008.01.03), “…이근규(49·한·한국청소년연합총재)…” 그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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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2 일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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